몸도 마음도 날씨도 매우 매우 추웠던 11월의 마지막 토요일.
날씨는 여전히 추웠지만,
훌륭한 음악과 좋은 사람과 맛있는 샹그리아 덕분에,
몸과 마음만은 따뜻해졌습니다.
제법 운치있었던 클럽 내부.(머리나온 분 죄송;;)
부러웠던 2층 사람들...(다음엔 일찍가서 꼭 저기서 널부러져서 보고 싶다는;;)
맛있는 샐러드와 더 맛있는 샹그리아. (2부에는 더욱 맛있는 까나페를 줍니다.)
이번에 나온 민경인님의 앨범을 프로듀싱하고 대부분의 오리지널 트랙들을 작곡하신
베이시스트 "서영도"님. 평생 실제로 본 베이시스트 중 최고의 연주를 보여주셨습니다!
(다만 Lean on me 하실 땐 살짝 오버하셔서 피아노 소리가 완전히 묻히기도 ;;)
기타리스트 "박주원"님! (별명은 개미;;)
사실 잘 몰랐는데, 한동안 무지 즐겨들었던 헤리티지의 멤버란다... 서울예전 출신...
이번에 재즈 보컬리스트 말로의 새 앨범을 같이 작업한다고 들었는데...
이 분도 역시 굉장한 실력... ㄷㄷㄷ;;
드러머 "박철우"님! (잘나온 사진이 없어서 아쉽;;)
이 분도 역시 ㅎㄷㄷㄷ;; 드럼솔로 최고!!
앨범에 리메이크 트랙 둘 중 하나인 "담배가게 아가씨"를 부른 보컬 "마현권"님.
정말 노래 잘하시지만 왠지 쏘울이 부족해 보여서 아쉽;;(순전히 제 취향입니다... 험험;;)
공연 마지막쯤 "I feel good"을 부를땐 매우 흥겨웠지만,
"James Brown"처럼 좀 흔들어주셨으면 더 좋았을 듯...( --)
마지막으로... 주인공(?)이셨던 피아니스트 "민경인"님!
클럽에 조금 늦게 도착한 탓에 기둥에 가려진 자리에 앉는 바람에,
정작 피아노 치는 모습은 제대로 못봤음 ㅠㅠ (왠지 유진박 닮으신 듯 ^^)
정규공연이 끝나고 약간 아쉬워하고 있던 순간...
입구에서 민경인님의 손을 잡고 내려온 완전 소중 깜짝 손님!! "전제덕!!"
차가 너무 막혀서 TV녹화에도 늦었는데, 그래도 친한 동생의 쇼케이스라 놀러왔다고...
그 와중에 두 곡이나 연주하고 가심... 그것도 내 바로 3미터 앞에서!! (아씨... 감동... ㅠㅠ)
아래는 눈치보며 촬영한 연주 동영상...(휴대폰으로 찍은거라 화질, 음질 안습입니다... 양해해 주시길;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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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기만해도 멋진공연인걸 알수있겠다.. 분위기도 사람들도..
사진도 넘 잘찍었는걸..
담에 꼭 가봐야지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