비가 추적 추적 내리는 토요일 오후...


빗소리를 들으며 대청소에 매진하던 도중, 문을 세차게 두드리는 택배아저씨.

'어라? 오늘 올게 없는데...?'

긴가민가하며 문을 열었더니 제법 큰 사이즈의 상자를 들고 있었다.


뭔가 했더니 기아타이거즈의 스티커가 붙은 박스.

아...

이거구나...


호랑이 인형과 팬북을 보내준다고 했었는데, 과연 어떤 호랑이일까 하고 열어봤더니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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뷁!!


이게 머냐...

고양이잖아?

가뜩이나 꼴아 고양이스라고 놀림받느라 울화통이 터질 지경인데... ㅠㅠ

해태시절 마스코트처럼 좀 사악하게 만들어줄 수 없냐?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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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호랑이는 귀여운 동물이 아니란 말이다 ㅠㅠ)





그나저나 팬북 퀄리티는 작년보다는 훨씬 좋은 듯. (이건 만족)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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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용규야... 얼른 돌아와... 형이 목 빠진다... ㅠㅠ)
04 25, 2009 16:07 04 25, 2009 16:07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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